글
은총의 공간
2019.02.02 일몰 05:56 이범철
주제절 :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 103:5)
1. 감정을 담는 그릇
염려는 평안을 밀어낸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그릇에 기쁨과 평안을 채워 주시기 위해서 인간을 창조하셨다. 마음의 그릇에 무엇을 담을지를 결정하는 것은 자신이다. 합창단원중에 여러사람이 음치 집사님을 지적하고 목사님에게 토로한다. 그 집사님은 목사님 저는 5명이 음치라고 얘기했지만, 저는 목사님이 설교못한다고 50명도 넘는 분들에게 들었어요 ...음치집사님처럼 안좋은 얘기라도 그냥 흘려 듣고 말아야 한다. 우리는 나쁜 영향들이 우리마음에 들어오면 좋은 영향들을 밀어낸다. 근심이 마음에 들어오면 평안을 밀어내고 쫗아낸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마 6:25)염려라는 말의 어원은 목졸라 죽이다라는 의미가 있다. 걱정할때마다 내목을 스스로 조르는것이나 마찬가지다. (Worry 목졸라죽이다. wryan에서 파생) 많은이들이 사는게 재미가 없고 열정이 사라진다고 한다. 우리 마음의 그릇에는 용량이 있다. 업무의 스트레스와 사람에 대한 분노의 속쓰림을 받아놓고 죄책감을 마음에 담고, 질투심을 담아놓으면 우리 마음의 100%의 그릇에 이미 70%이상의 나쁜것을 담아놓았기 때문에 좋은 영향을 담을 수가 없다.“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우리는 매일 아침 선택해야한다. 전날의 부정적인 감정이 있어서는 안된다 직장이나 나에게 대해 함부로 하는 상대의 나쁜감정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 그날 잠시나마 평정을 잃으면 기분이 풀리는 듯하다. 나는 분노 질투 억울함에 내 마음을 맡기지 않겠습니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때문에 내 하루를 심술내며 지내지 않겠습니다.상대가 주는 상처를 계속 생각하면 계속 남아 있는것, 기분이 나쁘다고 간직하는 것은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좋은 것을 다 뺏어가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근심이라는것이 수시로 들어온다.
2. 매일 아침 선택하라
부정적인 것들을 청소해서 비워내야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들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마음을 청결히 하고 독성물질을 비워내라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마음의 빈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혹 우리 마음속의 걱정 질투 분노로 채워져있는지 .. 상대의 잘못으로 인해 마음이 괴로울 수 있습니다. 나는 그들을 용서합니다. 기도해야하는 것이다. 내가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그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좋은 것을 채울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는 것이 힘들고 건강이 안좋고 스트레스 받을때 비워냄으로 평안을 주시는 것이다.동료가 승진하거나 잘되면 질투심이 생긴다. 이런일을 이해안된다고 생각한다. 질투심이 마음에 상처를 주도록 허락하지 말아야할것이다.
3. 하나님의 은총으로 고귀한 삶을 살라
사람들의 배신이나 어두운 환경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은총은 저주보다 강하고 어떤 문제보다 크시다. 하나님이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 인생을 채우시고 축복하신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청결(Pure : Katharos카다로스 Cleasing 부정적인 것을 씻어낸다) 우리가 사는 동안 걱정할 일이 너무많다. 그런 염려와 근심은 우리 인생의 일부일뿐이고 이 땅의 모든 사람은 정신병원에 있는 사람빼고는 누구나 갖고 있다. 이런 부정적인 것을 버려야지만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우리에게 당연히 이르러와야할 복이 염려와 근심으로 막혀서는 안된다. 다윗은 부당한 대접을 받는것에 대해 게의치 않았다. 부정적인 생각이 오는것을 막을 수 없지만, 자리잡을 수 없도록 할 수 있다. 마치 새가 우리 머리위를 지나가게하는것을 막을 수 없지만,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잇다. 지나간 과거에 대해 우리는 지금 할 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 과거에 대해 후회하고 살면 살수록 더 낙심되게 살 뿐이다. 후회로 우리마음을 부정적인 것으로 채우는 것이 아닌가? 그런 것으로 공간을 채우면 은총의 공간을 스스로 버리는 것이다. 오늘은 새로운 날이다. 믿음으로 은총 받기위해 보혈로 씻어내고 빈공간을 만들어 내기를 바랍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창 47:9) 야곱이 130세에 한 이야기 고향집을 도망나온 이후 여러해동안 수고와 고난을 당했고 그 이후로 어머니를 다신 뵙지 못했고 무려 7년을 봉사하고 20년을 더 봉사하고 가족간의 불화와 싸움으로 야곱의 인생에서 집안의 기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딸마저 강간당하는 수치스러운일도 당하고 복수하기위해 칼부림을 하는 일과 사랑한 라헬은 중간이 죽어버리고 큰아들은 패륜적인 일을 벌여고 유다는 손주와 잠자리를 했고 ... 그의 인생은 처절하리만큼 고통스러웠다. 자신의 죄가 여러모습으로 가족들에게 나타는것을 보았고 이런 것을 가문의 저주라고 표현할 수 있는 험악한 인생을 살아왔다.그런 야곱의 인생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고귀하게 된다.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창 48:16) 과거의 불행한 세월에 대한 불평도 없었다. 그러한 시련과 슬픔들은 이제 더 이상 그를 해하는 것들로 간주되지 않았다. 그의 인생의 순례행로 내내 그와 함께 계셨던 하나님의 은혜와 자애만이 기억에 떠올랐다 PP234-235 슬픔과 고난을 당했을때 하나님께 다가섰다.험악한것을 내 영혼을 정결케하고 나의 못된 품성을 다듬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을 때 모든것이 은총으로 바뀌는 것이다. 요셉은 형님들이 팔았는데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 45:5) 화를 내면 잠시는 기분이 좋지만 그것이 인생을 오염시킨다.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잘못을 했기때문이지만, 용서하는 순간 우리 몸에서 독이 빠져나간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은총을 배푸실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들이 방해하고자 계획한 바로 그 사건을 실현시키셨다 (PP239) 나를 부당하게 여기는 그 기회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마음의 그릇에 부정적인 것으로 채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작은 근심이든 억울함이든 다 치워버려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것으로 채우기 내 공간을 비워내고 새 공간 새 가정을 이뤄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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