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하루전에 회개하기

성경/말씀 2020. 5. 23. 11:53

2020.05.23 윤성철 

주제절 : “(3)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3~7)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던 당시에는 세리가 마음대로 세금을 거둬들였다. 그런 무리들과 같이 식사를 하시고자 하셨던 주님

바리새인과 주님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세리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회개하는 방법은 토색한것의 두배를 갚아야 회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리새인
하지만, 토색한 금액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회개는 불가능한것으로 여겼다.
"죽기 하루전에 회개하면 되다." - 랍비 엘레아제르 : 우리 모두는 언제 죽을 지 모르기때문에 날마다 회개하여야한다라는 의미
당시 바리새인들은 세리같은 부류는 결코 구원받지 못할 백성들이라고 여겼다.
이러한 바리새인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주님은 잃어버린 드라크마의 여인과 잃어버린 양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일백마리의 양을 키우는 목동은 그리 부자가 아니었다. 탕자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공통점은 뭔가를 잃어버렸고, 
그것을 찾기 위해 잃어버린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찾아나선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요 5:17)
이스라엘 지역에서는 농한기가 되면 농사를 짓더라도 양도 친다. 대부분 양을 치기 때문에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비유였다.
양의 위험한 상황을 잘 아는 것은 목자이다. 한마리라도 찾을때 까지 나선다. 
비록 잃어버린 영혼이 단 한 사람뿐이라도 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는 그 한 영혼을 위하여 죽으셨을 것이다. (실물교훈 187)
길을 잃어버린것은 과녁을 벗어난 죄를 지은 무리이다. 세리와 죄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들을때 잃어버린 그 양이 본인이라고 
생각했을것이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그 99마리에 내가 속해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구원을 받는 것은 잃은 양이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 했을 것이다.
우리에서 벗어난 양은 모든 양들 가운데서 가장 가련한 양이다. ... 하나님의 사랑이 그를 구하러 가지 아니하면 그는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못한다. 목자는 그 양을 목에 얹고 데려온다. 회개는 나를 다 맡기는 것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세가지 이야기의 공통점은 잃어버린 것을 찾고 큰 잔치를 여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잔치의 비용보다 기쁨이 더 컷기때문에 가능한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3)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 23:6)
예수님은 죄인들과 함께 식사도 하시고 주무셨다. 그 죄인들을 하나님 나라에 부르셨고 삭개오와 귀신들린자와 
앞을 보지 못한 맹인들을 부르셨고, 오늘 나를 부르시고 계신다. 
혹 우리가 배반하고 있는 그 동안도 주님은 우리를 찾아 오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물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주님의 몸된 교회로 부터 떠나 방황할 때 우리를 찾기를 결코 그치지 아니하신다.
주께서는 지칠 줄 모르는 발걸음으로 우리를 찾으시되 당신의 몸된 교회로 오기까지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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