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는 삶

성경/말씀 2020. 1. 25. 12:02

2020.01.25 일몰 오후 5:47 윤성철 

주제절 :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마 25:1)

설명절이 되면 한국은 3천만명정도가 이동하고 중국은 30억 정도 이동한다고 한다.
필리핀은 화산폭발로, 중국은 우한폐렴으로 식자재가 동이나고 마스크의 가격은 10배 이상 올랐다.
회당에 토라 낭독시 10명이 읽고, 장례식에도, 결혼식에서도 들놀이의 숫자가 10명이다.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가니....
이스라엘 지역은 혼인식이 있기 전에 정혼을 하고 신랑이 집을 준비하는데 최소 1년이 걸리고 집이 준비되면
신부집에 가서 신부를 맞이하게 되고 신부집에서 잔치를 하는데 10명의 들놀이들이 신랑을 데리고 신부집으로 안내한다.
때로는 들놀이 들이 햇불을 들고 춤을 추고 이동하기도 한다.
마을 전체를 돌면서 여러사람에게 축하를 받고 그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가 된다.
현재도 팔레스티 지역은 결혼 축제가 열리고 있다.
등불도 중요하지만 기름을 넉넉히 준비하여야 한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 정돈하다, 꾸미다, 만반의 준비를 다하다 의미가 있다.
10번의 준비 문구중에 이 문장만 "만반의 준비를 다하다"라는 의미가 들어간다.

열처녀의 비유

미려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나눠줘도 될까? 이것은 이기적인과는 상관이 없다. 
신랑의 집에 도착하기 전에 불이 다 꺼져버리게 되고 잔치 전체를 다 망치게 되고 준비한 마을의 망신이된다.
기름은 잔치 뿐만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었고 자신들의 얼굴을 비춰야만 신랑의 집에 들어갈 수 있는것...
기름을 준비하는것 그것은 기름 자체 보다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부인 교회가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열명의 들놀이들이 다 잔치에 들어가기를 원하셨다. 주님께서 지체하는 이유는 준비되지 못한 5명의 처녀때문이다.
도마복음 97장 밀가루 단지를 들고 길을 가는 여인이 구멍이 있는것을 모르고 밀가루를 계속 채우고 이동하였다.
결국 안에 있는 밀가루는 다 사라지고 단지만 남게되었다.

주님맞이할 준비는 지금 하는 것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면 신랑이 언제 오든 문제가 없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댓구 구절이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10명의 초청받은 여인은 특별한 초청이며, 하나님께서는 그 잔치에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신앙은 자전거 타는 것과 같다.
이론적으로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몰아보고 경험해보고 배우게 된다.
몸으로 익혀야 된다. 직접 해봐야 되는 것 바퀴가 계속 굴러가는 동안은 넘어지지 않는다.
말씀에 순종하는 동안에는 넘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자신의 경험이다.
슬기로운 처녀가 기름을 빌려줄 수 없는 이유이다.
결혼식 퍼레이드에 참여하지 않으면 결혼식에 참여 할 수 없는 관례이다. 
늦게 온 어리석은 5처녀는 기름을 빌려달라고 한것과 문을 두드리며 열어주소서 한것
그들은 될 수 없는 일을 시도한것이며, 정작 자신들이 해야했어야 한 일을 하지 않았다.
연회장에서는 들어오지 못하게 한것이 아니고 너희를 알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주인은 한번도 그들을 보지 못했고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미련한 5처녀도 주님이 누구인지 모른것....

지금은 준비할 때 입니다. 주님께서 무엇을 기대하실가요?
기름과 등을 준비해야한다. 성경의 열처녀 모두다 졸았지만, 그렇다고 다 미련하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기름을 준비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다.
지금 있는 곳에서 헌신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순종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모른다 (기름 : 품성) 
그들은 그분의 품성을 연구하지도 않았고 그분과 교제하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어떻게 의지하는지, 어떻게 바라보고 ...
(실물 411, 413)
준비한 등을 밝히며 그분을 맞고자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예비하라
(3증언보감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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