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순위가 바른 사람이 제자이다

성경/말씀 2019. 3. 23. 11:59

2019.03.23 오후 6:46 윤성철

주제절 :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막 3:13~14)


바른 우선순위가 있는 제자의 세 가지 모습은 무엇인가요?

-  종교적인 활동보다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하거늘”(막 3:4) 안식일에 환자를 치료하시는 주님을 보고 헤롯당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죽일 논의를 하는데, 당시 유대인들은 오랫동안 아파온 환자들은 특별히 안식일에 치료해서는 안된다는 사고 방식이 있었고 주님은 이들을 택해서 치료를 행하셨다. 그날이 그 환자에게는 가장 기쁨이 넘치는 안식일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의 우선순위를 보면 가치관을 알 수 있다. 기상과 동시에 무엇을 가장 먼저 하는가? 주님은 종교적 법칙 보다 사람을 우선순위에 두셨다. 예배에 오는것이 중요하다면 사람을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빈자리에 누가 오지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  군중의 인기보다 제자를 세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시돈, 두로, 가버나움, 예루살렘, 이두매 여러곳에서 주님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연예인들은 팬에 대해 개인적인 관계를 맺을 수가 없다. 많은 군중이 몰려오자 주님을 연예인 처럼 만들려고 사단이 노력했지만, 주님의 관심은 군중이 아닌 소그룹에 있었다. 제자들을 부르고 세웠다. 우리도 주님처럼 군중이 제자에 관심이 있어야한다. 인기가 아닌 친밀감이 있어야한다. 우리는 예수를 세상에 소개하는 일에 하늘의 천사들과 동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거의 참을 수 없는 열성을 가지고 천사들은 우리의 협력을 기다리는데 이는 사람과 교통하는 통로는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한 헌신으로 그리스도께 우리 자신을 드릴 때에 천사들은 우리의 음성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하여 말할 수 있는 것을 기뻐한다.(소망297)

제자들을 선택하시기 전날 밤 주님은 밤이 새도록(눅 6:12) 기도하셨다. 온밤을 새우시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  혈연보다 믿음의 가족들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막 3:35) 유대지도자들이 주님을 모함하기 위해 귀신들린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더 큰 귀신에 들렸다는 소문을 퍼트렸고 가족들이 주님을 만나기 위해 찾아왔을때 주님의 대답이었다. 가족간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그리스도의 피로 나눈 성도간의 관계도 중요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야한다. 등대에 한달에 한번 기름이 들어오는데 그 기름을 동네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나눠져서 불을 밝히지 못해 많은 배들이 좌초되어 사고가 발생했고, 법정에서는 “당신에게 기름을 준 이유는 오직 한 가지 등대를 밝히기 위해서였소” (소망297) 갈릴리의 어부들을 부르신 그리스도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사업에 사람들을 부르고 계신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최초의 제자들을 통하여 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통하여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기를 즐겨하신다. 우리가 아무리 불완전하고 죄가 있을지라도 주께서는 자신과 동역하며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특권을 우리에게 제공하신다. 주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하나님의 사업에 일할 수 있도록 우리를 초청하시사 하늘의 교훈을 받게 하신다. 

예수의 참된제자가 되기로 결심하자.

'성경 >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른 기준을 가진 사람이 제자이다  (0) 2019.04.20
복음전도자로 사는 사람이 제자이다.  (0) 2019.04.13
예수의 제자가 되자  (0) 2019.03.09
지혜로운 바보  (0) 2019.03.02
하나님의 축복  (0) 2019.02.23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