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I USB 설치

바이오스는 IBM에서 ‘PC’를 처음으로 내놓은 이후, 30년 가까이 대부분의 PC에서 기본 펌웨어로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2010년을 즈음하여 성능과 편의성이 향상된 ‘UEFI(UnifiedExtensible FirmwareInterface)’가 본격적으로 보급을 시작해 기존의 바이오스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UEFI 기반의 메인보드를 탑재한 PC는 세련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설정 메뉴를 제공하며, 키보드뿐 아니라 마우스로도 메뉴 조작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2.1TB 이상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기존 지원하는 등 성능적으로도 이점이 많다. 2011년 현재까지는 바이오스가 탑재된 PC가 훨씬 많지만, 앞으로는 점차 UEFI가 PC 시장의 주류로 부상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 그램 노트북의 UEFI 운영체계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다음과 같이 준비가 필요합니다.

USB 메모리 8 기가 이상, Windows 8.1 ISO 화일(4기가 이하), Rufus 설치 프로그램

무료 Rufus 다운받기   

위 그림과 같이 디스크형식과 부팅시스템 유형을 "GPT 파티션 형식의 UEFI 컴퓨터" 선택합니다. 그리고 GPT일 경우 자동적으로 파일 시스템은 FAT32가 기본이 됩니다.

따라서, 5기가 이상의 ISO 이미지 화일은 FAT32로 구성할 수 없기 때문에 4기가만    설치 가능한거 같습니다. NTFS로 구성하여 5기가 이상의 ISO 설치시 최종 설치 완료후 부팅 화일 설치에 실패하고 GPT 파티션 UEFI 설치가 종료됩니다.

    

파티션 작업 (GPT)가 나타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간혹 백신프로그램이 부팅 USB를 제작할 때 설치되는 autorun.inf 화일을 무조건 치료하기 위해 삭제되기도 합니다. 이때, 백신프로그램의 실시간 검사를 꺼주시고 자동치료가 아닌 수동치료로 전환하여 화일 삭제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하지만, 삭제되더라도 부팅에는 문제없습니다.

프리도스 LG 그램 노트북의 F2 키를 계속 누르시거나 초기 운영체계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위와 같이 바로 CMOS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ADVANCED 모드를 선택하시고 UEFI (WIN8 64Bit)를 선택하겠습니다.

부팅옵션은 위와 같이 USB Legacy Support 를 비롯한 UEFI Boot , Legacy OS Boot 모두 ON 을 한 상태에서 부팅을 시작합니다. 초기 OS설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으로 USB로 부팅을 시작하게 되며, UEFI 설치를 위해서는 모든 파티션을 삭제해야합니다.

위의 2개의 파티션을 모두 삭제합니다. 초기 장치 드라이버가 설치된 Dna 드라이브가 있으나 UEFI 설치를 위해서는 모두 삭제되어야 자동으로 EFI 파티션을 생성하기 때문에 반드시 삭제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Dna 드라이버 는 LG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위 그림과 같이 한개의 파티션만을 남겨주시고 설치를 시작합니다.

LG 시작 로고가 나오고 준비중이라는 안내문구 및 이어서 windows 설치가 진행되면 UEFI 설치가 진행되게 됩니다.

UEFI OS가 설치 완료된 파티션을 한번 보도록하겠습니다.

100MB EFI 시스템이라는 파티션이 생성되어 있습니다. 

초기 시작시 F2를 연타하여 CMOS 바이오스로 들어가면, Advenced 모드에서 USB Legacy Support, Legacy OS Boot 모두 OFF 했을경우 윈도우 부팅 진입이 가능하면 설치완료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